디지털 달러
합성 달러
합성 달러는 발행한 토큰만큼 은행에 현금을 쌓아 두는 대신, 담보와 가격 변동을 상쇄하는 포지션을 조합해 미국 달러의 가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토큰입니다. 담보를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변동하는 수익을 보유자에게 돌려줄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은 대개 미화 1달러처럼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토큰이며, 가장 흔하게는 현금과 단기 국채를 준비금으로 보유하는 방식을 씁니다. 달러를 언제든 온체인으로 옮길 수 있게 해 주지만, 법정화폐 담보형 발행사는 보통 준비금에서 나오는 수익을 직접 가져갑니다.
수익형 달러 토큰
수익형 달러 토큰은 기초 전략의 수익을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달러 표시 토큰으로, 보통 시간이 지나며 토큰 가치가 커지는 방식을 씁니다. 수익은 국채, 대출, 트레이딩 전략 등에서 나올 수 있으며, 변동합니다.
디페그
디페그는 기준 가치(대개 미화 1달러)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토큰이 그 가치에서 의미 있게 벗어나 거래되는 현상입니다. 흔한 원인은 토큰 뒤의 자산에 대한 의심, 갑작스러운 대량 이탈, 얇은 유동성, 그리고 작동을 멈춘 메커니즘입니다.
담보
담보는 대출이나 토큰을 뒷받침하기 위해 맡겨 둔 자산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손실을 메우는 데 쓰입니다. 디파이에서는 담보의 양만큼 종류, 질, 보관 위치가 중요하며, 가치가 너무 떨어지면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담보를 팔 수 있습니다.
전략과 헤지
델타 뉴트럴
기초자산 가격이 움직여도 롱 노출과 숏 노출이 서로 상쇄되어 전체 가치가 거의 변하지 않는 포지션을 델타 뉴트럴(델타 중립)이라고 합니다. 이때 수익은 시장 방향에 거는 베팅이 아니라, 포지션을 보유하는 동안 포지션이 벌어들이는 것에서 나옵니다.
환헤지
환헤지는 선물환 계약 같은 상쇄 포지션을 이용해, 환율이 움직여도 투자자의 기준 통화로 본 투자 가치가 변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환율로 인한 손실과 이익을 함께 없애며, 보통 비용이 듭니다.
변동 수익
변동 수익은 미리 정해 두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시간이 지나며 달라지는 수익입니다. 디파이에서는 차입자가 지불하는 비용이나 트레이딩 활동의 수익처럼 언제나 실제 출처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야 하며, 출처를 설명할 수 없는 수익은 경고 신호입니다.
펀딩비
펀딩비(펀딩 레이트)는 무기한 선물 계약의 롱 보유자와 숏 보유자 사이에 주기적으로 오가는 지급금으로, 계약 가격을 현물 가격 가까이에 묶어 두는 역할을 합니다. 펀딩비가 플러스이면 롱이 숏에게 지급하고, 마이너스이면 숏이 롱에게 지급합니다.
보안과 투명성
준비금 증명
준비금 증명은 토큰이나 플랫폼 뒤의 자산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독립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이며, 누구나 검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개될수록 좋습니다. 대차대조표의 자산 쪽을 보여 줄 뿐, 그것만으로 부채를 증명하거나 모든 위험을 다루지는 못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는 프로토콜 코드가 출시되기 전이나 출시 직후에 취약점을 찾는 독립적인 보안 검토입니다. 명시된 범위와 시점 안에서 위험을 낮춰 주지만, 코드에 버그가 없다는 약속은 아닙니다.
버그 바운티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보안 연구자가 취약점을 악용하는 대신 책임 있게 제보하면 보상을 지급하며, 보상 규모는 문제의 심각도에 따라 정해집니다. 감사가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프로토콜 코드가 계속 검토되도록 해 줍니다.
런타임 모니터링
런타임 모니터링은 프로토콜의 실시간 온체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의심스러운 트랜잭션이 일어나는 순간 이를 알리고 때로는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특정 시점의 코드를 검토하는 감사와 달리, 코드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지켜보며 감사를 보완합니다.
가격 오라클
가격 오라클은 토큰 가격 같은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 위로 가져와 스마트 컨트랙트가 쓸 수 있게 하는 장치입니다. 대출 시장은 오라클을 통해 담보 가치를 매기기 때문에, 틀리거나 조작된 가격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청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표준과 인프라
ERC-4626
ERC-4626은 토큰화 볼트를 위한 이더리움 표준입니다. 볼트에 자산을 넣고, 그 대가로 지분을 받고, 지분 하나의 가치를 계산하는 공통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기 때문에, 지갑과 프로토콜은 별도 코드 없이 표준을 따르는 어떤 볼트와도 연동할 수 있습니다.
볼트 토큰
볼트 토큰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운용하는 자산 풀에 대한 지분입니다. 볼트가 수익을 내면 보유자의 잔고는 그대로인 채 지분 하나가 나타내는 기초 자산이 늘어나며, 그래서 다른 프로토콜이 보유하고 추적하기 쉽습니다.
총 예치 자산(TVL)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은 특정 시점에 프로토콜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담겨 있는 자산의 시장 가치를 모두 더한 값입니다. 규모와 이용 정도를 가늠하는 대략적인 신호일 뿐, 안전성이나 수익성의 척도는 아니며, 같은 자산을 여러 번 셀 수도 있습니다.
디파이 컴포저빌리티
컴포저빌리티(조합성)는 디파이 프로토콜이 레고 블록처럼 서로 맞물리는 성질로, 한 프로토콜의 토큰이 누구의 허락 없이도 다른 프로토콜에서 담보, 유동성, 수익원으로 쓰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토큰의 쓰임새를 몇 배로 늘리지만, 프로토콜들의 위험도 서로 엮어 놓습니다.
Chainlink CCIP
Chainlink CCIP(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는 블록체인 사이에 메시지와 토큰을 보내기 위한 표준입니다. 토큰 발행사가 이를 네이티브로 도입하면, 제3자 브리지가 만든 래핑 사본으로 대체되는 대신 같은 토큰이 그대로 체인을 넘나듭니다.
머니마켓
전통 금융에서 머니마켓은 단기 자금을 빌리고 빌려주는 시장입니다. 디파이에서는 보통 사용자가 자산을 공급해 수익을 얻고, 다른 사용자가 담보를 맡겨 빌리는 대출 프로토콜을 가리키며, 수익률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입니다.
수익 토큰화
수익 토큰화는 수익형 토큰을 두 부분으로 나눕니다. 정해진 만기에 기초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원금 토큰과, 그때까지 발생하는 변동 수익을 모으는 수익 토큰입니다. 둘을 거래하면 한쪽은 고정 수익률을 확보하고, 다른 쪽은 미래 수익을 떠안을 수 있습니다.
유동성 풀
유동성 풀은 두 개 이상의 토큰을 담아 두고 트레이더가 그 토큰과 스왑할 수 있게 한 스마트 컨트랙트로, 가격은 호가창이 아니라 공식으로 정해집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토큰을 공급해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벌고, 그 대가로 가격 위험과 스마트 컨트랙트 위험을 떠안습니다.
Tori Finance (토리 파이낸스) 팀이 작성한 글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익은 변동하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